[트랙1] 2016 동계 스텝업 (정*진)
본문
구분 | 트랙1 |
---|---|
학년/학기 | / |
제목 | [트랙1] 2016 동계 스텝업 (정*진) |
내용 |
연수결과 및 소감1) 프로그램명: 2016 동계 스텝업
2) 파견자: 정*진 (영어학과)
3) 파견기관: 괌, 괌 대학교
4) 파견기간: 2016년 12월 17일~ 2017년 1월 14일
5) 출국 준비과정 중 어려웠던 점: 개별적으로 항공편을 예약해야 한다는 것을 O.T 전에 미리 알았다면 시험기간과 시간에 쫒기지 않고 여유롭게 좀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예약했을 것 같다.
6) 현지연수기관에 대한 의견 a. 수강과목 및 수업내용: 1주차 - 서술/ 스토리텔링 2주차 - 사물 묘사(형용사 사용하여 명사 수식) 3주차 - 문제 분석 (ex. 현재 괌이 갖는 문제점) 4주차 - 토론(주장 vs지지) b. 수업의 질: 영어 발음 교정은 물론, 매주 PPT 제작 및 발표로 사람들 앞에서 영어로 말하는 두려움을 극복하게 했다. 그리고 막연한 영어 회화수업이 아닌 주 별로 체계적인, 실생활에 도움 될법한 수업내용에 맞춰 회화를 이어나가 효율적이었다. c. 교수진: 각기 다른 영어 수준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 모두 한 반에서 수업을 받는 상황 속에서 교수님은 그 수준 편차를 고려하여 천천히, 또박또박 말씀하셨고 학생이 하고 싶은 말을 다 말할 수 있게끔 기다려 주셨다. 학생이 말을 하면 그에 대한 리액션을 크게 하셔서 말할 때 더 자신감이 붙을 수 있었다. 그리고 모든 학생에게 말 할, 발표할 기회를 갖게 해주셨다.
7) 현지생활에 대한 의견 a. 교육시설 및 교육환경: 에어컨 작동 문제로 수업 장소를 옮겨 다니던 번거로움이 있었다. b. 행정업무: 에어컨 작동 문제 때문에 옮겨 다닌 강의실 중에 학교 도서관이 있는 한 강의실에서 수업을 받았는데 그 강의실 책상이 너무 작아서 불편했다. c. 숙소: 연수를 가기 전 사전에 봤던 숙소 사진과 의외로 똑같아서 놀랐다. 숙소 전경도 정말 예뻤고, 수압도 좋았다. 여럿이 쓰기에 충분히 넓었고 시설도 괜찮았다. 다만 숙소 화장실이나 싱크대 물이 석회수라 조리할 때 식수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고, 화장실에서 씻을 때 좀 찝찝했다. d. 특별 활동 내용: 버디들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가깝게 대화하는 과정에서 두려움이 이전보다 극복되었다. 대화만 하지 않고 다 같이 게임과 같은 여러 활동도 하며 시간을 보내서 지루하지 않았다. Movie day 때 문제가 생겨 보고 싶었던 영화를 보지 못해 아쉬웠다. e. 본인 학습 향상 정도: 매주 PPT를 만들고 발표하면서 사람들 앞에서 영어로 말할 때 자신감이 생겼다. 발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직접 대본을 짰고, 또 친구들의 대본이나 숙제를 도와주면서 작문실력이 향상된 것 같다. 외국인 친구들과 대화할 때 한국말로 말하듯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가는 나를 볼 때 새삼 놀라고 신기했다.
8) 다음 참가자들에게 전하고픈 말: 갑자기 한국 장마 때와 같이 폭우가 내렸다가 해가 쨍쨍했다가 강한 바람이 부는 등 날씨가 굉장히 변덕스럽고 예측할 수 없었다. 괌 대학교 실내는 항상 에어컨이 틀어져 있기 때문에 우산과 겉옷은 필수다. 밖에서의 식사비용은 평균 $9~10로 생각보다 비싸서 놀랐고, 우리 숙소에서는 차를 이용하지 않으면 절대 밖을 돌아다닐 수 없었다. 현지 과장님께서 O.T때 말씀하셨던 것 보다 생각 외로 타미힐피거 브랜드가 더 저렴했다. 모기가 굉장히 독하다. 한 번 물리면 벌에 쏘인 것처럼 부었던 것 같고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화장실 물이 석회수라 얼굴에 트러블이 날 수 있다.
9) 귀국 후 학업계획: 전공과 관련된 자격증을 알아보며 계획을 세우고, 토익공부를 할 것이다.
10) 종합평가 사유: 전반적으로 숙소나 수업 내용에 만족했다. 처음 실행되었던 프로그램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체계적으로 진행되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