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후기

★ 글로벌 액션 투게더 개인 소감문

○ 박*성

글로벌 액션 투게더를 진행하면서 많은 경험과 지식을 쌓게 되었다. 팀원과 함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면서 전공 지식이 향상되었다고 생각하고, 팀원들과 같이 만들다 보니 커뮤니케이션이나 각자 맡은 역할에 대해서 어떻게 하는지 잘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서 애플리케이션에 대해서 기능, 디자인, 사용성 평가를 받게 되면서 만든 사람과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피드백을 받아 무엇이 부족한지 정확하게 알게 되었다. 컴퓨터공학과를 다니면서 기능에 중점을 두고 있었지만 실제로 애플리케이션을 내고 수백 명의 사람들에게 평가를 직접 받으니 기능보다 디자인이 중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애플리케이션을 만든 적은 많았지만 실제로 사용자들에게 직접적으로 평가를 받은 적이 처음이었다. 부족한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때, 무엇을 개선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때는 전보다 더 완벽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지에서 받은 여러 가지 피드백을 통해 한국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진 내용과 조사한 내용, 그리고 디자인과 기능적인 측면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다시 수정하여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다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팀원들과 같이 해외에서 발표를 하고, 피켓 활동을 하면서 처음에는 부끄러웠지만 점차 발표와 피켓 활동을 하는 횟수가 많아지면서 적응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언어가 안 통하는 나라지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이 쉽지 않았고, 현지인 친구가 통역을 해주면서 질문시간과 한국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서 긴장이 풀렸다. 이러한 경험은 졸업 후 회사에서도 아무리 힘든 일이 있더라도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는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짧지만 많은 경험과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 유*연

이번 글로벌 액션 투게더를 진행하며 계획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팀원들과 함께 하였다. 시작하는 과정에서 팀원들과 시간조율이나 현지 장소 섭외 등 어려운 부분들이 많았지만 한편 이런 과정을 통해 대인관계 기술이나, 위기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었고 나 자신의 개인적 측면에서의 성장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된 것 같다. 복수전공을 통해 배운 컴퓨터관련 지식을 이용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디자인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실제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함께 함으로써 다시 한 번 어플리케이션 개발 능력을 함양할 수 있었으며, 완성된 어플리케이션을 가지고 대상 지역인 인도네시아에 직접 방문함으로써 현지 학생, 선생님, 교수님들과 또 현지 주민들에게 피드백을 통해 부족한 부분과 어플리케이션에서 강점이 있는 부분을 보완하고 추가할 수 있었다. 실제 우리가 개발하며 중점을 둔 기술적인 측면보단 약간 불편한 인터페이스와 디자인의 부분에서 아쉬운 점이 많이 나왔으며 실제로 기능적인 부분을 많이 갖추었더라도, 사용자가 이용하는 입장에서 접근성이 떨어진다면 그것은 안 좋은 어플리케이션인데, 개발자로써 사용자 입장에서 보고 개발하였다 생각하여도 막상 실제 사용자는 다른 반응을 보이기 마련인데 다시 한 번 이런 부분들을 깨달을 수 있었으며, 개발자의 입장에서 개발하고 기능을 추가할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입장에서 보고 그들이 원하는 것,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을 것을 항상 1순위로 고려해서 개발해야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글로벌 액션 투게더를 통해 한국의 정서, 문화와 다른 인도네시아에 적용되고 사용될 만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며 문화 상대성을 기를 수 있었고,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진행하는 과정에서의 의사소통, 계획의 진행, 돌발 상황 등의 어려움을 오롯이 우리 팀원들과 함께 해결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기술, 보다 계획적으로 진행과정을 정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 무엇보다 비행기를 공항 직원의 실수로 놓쳤을 때는 너무나 당황스럽고 황당하여 순간 멍해지고 화가 났으나 팀원들 모두 당황한 만큼 빠르게 이성적으로 판단하여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 또한 확인하고 얻게 된 시간이었던 것 같다. 이런 여러 가지 개인적 성장과, 학문적 성장을 바탕으로 좋은 개발자, 한 단계 성장한 내가 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 홍*연

글로벌 액션 투게더를 통한 활동을 하면서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 사이의 문화 차이를 비교하고 실감할 수 있었던 점에서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 활동을 위해 현지의 학교에서 발표를 하고, 설문조사를 하고, 피켓 활동을 하면서 인도네시아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들 각각마다 생각이 모두 다르고, 한국의 사람들과도 매우 다르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게 되었고 그로 인해 나의 생각이 깊어지고 견문이 넓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글로벌 액션 투게더는 내가 대학교에 들어와 처음으로 참가하게 된 프로그램인 만큼 어려움이 있었고 내 스스로가 팀에 큰 기여를 하지 못한 것 같아 조금은 아쉬움이 남지만 팀원들과 함께 잘 마무리를 해내었다고 생각한다.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액션 투게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던 건 내겐 좋은 기회였고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 만일 내 주변에 글로벌 액션 투게더에 참여하겠다는 친구가 생긴다면 나는 적극적으로 추천 할 것이다. 보통의 해외여행의 목적과는 다르게 해외에 나가서 활동을 하는만큼 힘들지만 얻는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 또 해외에 나가 현지의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가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액션 투게더가 월등하게 많으니 좋은 기회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액션 투게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마무리를 잘 해낸만큼 앞으로 또 다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된다면 지금보다는 더 자신감을 가지고 잘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

○ 위나지즈 ***

동계 방학이 시작되고 겨울의 추운 바람을 부르며 새해 열을 맞이하여 그날 1월 6일 대학교에서 저희는 인도네시아로 해외 문화비교 및 자료조사를 떠났습니다. 다시 고향으로 비행기를 타고 해외에 나간다는 생각에 긴장되는 마음을 표출하지 못하는 제가 곳곳에서 눈에 띄었고, 그래도 오래간만에 고향으로 돌아가는 저는 인도네시아에서 보게 될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를 가득 눈에 담고 있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는 인도네시아 문화 및 역사의 개발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하여 학과 친구와 선배님들의 올바른 인도네시아의 자료조사 및 문화지식을 향상시켜, 한국과 인도네시아에 부합된 문화를 갖추고 맞는 자료를 연구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저 성격은 호기심이 많아서 다양한 것을 해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주로 해외 나가는 프로그램이나 해외 봉사 활동 등을 많이 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겨울 방학 동안 무언가를 할지 참에, 다행히 선문대학교에서 개최한 Global Action Together라는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저는 한국에서 공부하는 동안 많은 귀중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번 기회는 우리가 저의 출생 국가인 인도네시아로 떠나겠지만, 학교의 컴퓨터 공학부 학우 친구랑 선배님들과 함께 출국할 것이므로 매우 열정적 이였습니다. 우리가 개발한 인도네시아-한국 문화 비교에 관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인도네시아의 있는 몇몇 고등학교 및 대학교를 방문하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제가 현지인으로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제시할 때 가이드이자 또한 언어 통역자로 활동하고 역할을 맡겼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얻는 것은 너무나 많습니다. 예를 들자면 자기 개발 및 창의성을 높일 수 있고, 팀워크에서 응집력을 강화해질 수 있으며, 또한 개인이 당면한 상황을 비판적으로 생각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은 이게 수십 명의 학생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이 저에게 첫 번째 경험이었지만, 그 덕분에 저 자신을 위한 도전이기도 하므로 앞으로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기에 더 익숙해져야 한다고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