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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2] (대만) 2018학년도 동계 글로벌액션투게더 (대문을 고쳐라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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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후기 내용
구분 트랙2
학년/학기 /
제목 [트랙2] (대만) 2018학년도 동계 글로벌액션투게더 (대문을 고쳐라팀)
내용
  • 이름(학과)
  • 프로그램명
  • 연수국가
  • 연수기간

연수결과 및 소감

팀명(인원)

대문을 고쳐라(4)

진출지역(국가)

타이베이(대만)

체류기간

20181217~ 20181221( 45)

 

★ 글로벌 액션 투게더 개인 소감문

○ 이*성

우리 대문을 고쳐라 팀은 대만의 습도로 인한 의약품 손상에 대한 문제점을 가지고 대안점을 구축해 대만에 가게 되었다. 그리고 대만을 가서 미리 컨택한 약국들이 다 안 된다고 했을 때 정말 청천벽력같이 느껴졌다. ‘시간상 업무에 지장 갈 것 같아서 안 된다.’, ‘지금 다른 약사가 하는 중이어서 다른 시간에 와라.’ 등 이런 말로 약국을 아무 데도 가지 못하였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역경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다른 약국들을 돌아다니며, 컨택을 계속하였고 결국에는 3곳의 약국을 컨택 할 수 있었다. 이런 갑작스러운 일에서도 맨땅에 헤딩하는 생각으로 많이 거절도 당했지만, 이러한 생각 때문에 이런 위기에도 대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우리가 만든 습도제거기 의약품 통의 동작을 시현시키기 위해서는 습도를 높여야 하는데 습도를 높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도 있었다. 이 습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뜨거운 물에서 나오는 수증기를 이용해 습도를 높이고, 습도가 올라감에 따라 어떻게 되는지 LED의 불빛 색과 FAN이 돌아가는 것을 통해 현지인들에게 쉽게 설명하고 보여 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대만에 가서 이런 생각하지 못한 일들이 있었는데, 글로벌액션투게더를 통해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한층 더 높아지고, 새로운 환경 속에서도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김*진 

개인 여행으로 가는 것이 아니고 선문대학교 이름으로 대만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가는 것이기 때문에 걱정 반 기대 반 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대만 첫 날 예약한 약국이 취소 돼서 팀원들과 대책회의를 통해서 즉흥으로 약국을 구해서 작품 소개와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즉흥으로 간 약국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친절하게 인터뷰 응해주시고 이미 비슷한 제품도 있다면서 직접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희 팀도 첫 날 인터뷰나 소개하는 부분에서 미숙했던 점을 숙소에서 서로 피드백하면서 보완해 나가면서 팀 협동심과 문제해결능력을 향상 시켰습니다. 보완한 내용을 토대로 약국 3곳을 방문하면서 실제로 대만에서 습도에 의해서 의약품이 손상된다는 사실을 다시금 알게 되었고 향후에 작품의 어느 부분을 보완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만든 작품으로 누군가가 행복해지고 웃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좋은 일이고 뿌듯한 일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글로벌 액션 투게더가 아니더라도 이런 비슷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또 참여해서 글로벌 문제를 해결해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팀원들이 각각의 역할을 너무 잘해줘서 너무 고마웠고 프로그램 하는데 좀 더 수월했습니다.

○ 장*희

약품은 기본적으로 습도 60% 이하를 유지해야 하는데 반면 대만의 평균습도는 60~90% 이상의 징후를 보이므로 우리 팀은 이러한 대만의 높은 습도로 인해 의약품이 손상되는 점을 문제점으로 삼고 손상되는 의약품을 방지하기 위해 온습도조절 센서를 탑재한 습도제거기를 제작해 대만에 갔다. 사전에 대만 현지에 있는 컨택터의 도움을 받아 3곳의 약국을 선정하였지만, 현지에 방문하였을 때는 시간이 안 된다는 약국들의 답변을 받고 새로운 약국을 선정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우리가 새로 만나야 했던 많은 약국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부탁을 권해 총 3곳의 약국에 방문하여 우리가 문제점으로 삼았던 주제에 대해 건의하고 발명품인 습도제거기를 실험해보고 그에 대한 의견과 부족한 점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 첫 번째 약국에 방문하였을 때 준비해온 설명을 막힘없이 잘 얘기했다고 생각했지만 온도 관련 용어들과 전자부품에 대한 얘기가 오가니 나의 중국어 실력을 높이 평가했던 것이 부끄러워졌었다. 그리하여 첫날의 자만심을 반성하고 둘째 날을 준비하면서 더 많은 준비를 하고 방문할 수 있었다. 생각 외로 약국에는 처방받으러 오는 환자들이 많아서 갑작스럽게 무리한 부탁을 드린 우리 팀이 불편하고 귀찮게 느낄 수도 있으셨겠지만, 약사분들은 우리의 얘기를 귀담아주시고 발명품에 대한 조언과 실제로 가격이 얼마에 선정되면 구매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해 세세하게 대답해 주셨다. 글로벌 액션투게더를 하면서 글로벌문제에 한 발짝 더 다가가 계획뿐만 아니라 우리가 실제로 대안점을 구상하여 발명품을 이용해 실제로 해결해 가는 과정을 보면서 그에 따른 전문가들의 조언도 얻을 수 있어서 상당히 값졌던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곽*미

처음엔 콘택트를 한 약국에서 제품에 관해 설명을 해야 했기 때문에 공학적인 단어도 알아야 하고 제품을 중국어로 설명을 해야 하는 데에 있어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을 했다. 하지만 실제 약국에 들러 설명을 하는 과정에서 어려움보다는 재미를 더욱 느꼈다. 또한 팀원들이 직접 구상하고 만들어낸 제품을 보면서 처음엔 그저 신기하기만 했었는데 약국에서 제품을 직접 실현하면서 약사들의 각종 의견을 듣고 인터뷰에 작성한 내용뿐만 아니라 그들과 대화를 하며 제품에 대한 추가적인 내용을 의논하는 과정에서 더욱 흥미를 느꼈던 것 같다. 사전에 만난 약국이 무산되어 힘들었던 점도 있었으나 팀원들과 인터뷰를 받을 약국을 찾고 약사를 찾아가며 인터뷰를 요청한 과정에서 더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일반인의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서는 친절하고 세세하게 인터뷰를 응해주셨기 때문에 보람을 느낄 수 있었고 대만의 습도 때문에 약이 상할 거라는 예상은 어느 정도 했지만 실제로 현지인이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은 공감을 해주셨기에 조금 놀라운 점도 있었다. 졸업을 앞두고 공학과 사람들과 팀을 꾸리며 해외에 나가 직접 글로벌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일은 쉽지 않기 때문에 더욱 잊히지 못할 추억을 만든 것 같아 좋았고 대만에서 팀원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아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