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2] (일본) 2019학년도 하계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글로벌 프론티어 (션샤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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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트랙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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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트랙2] (일본) 2019학년도 하계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글로벌 프론티어 (션샤인팀) | ||||||||||||||||||||||||||||||||||||||
내용 |
연수결과 및 소감
★개인별 소감문
이번 프로젝트를 통하여 이전에는 느낄 수 없었던 정말 많은 경험을 하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학교 섭외, 예산안, 인터뷰영상 제작 등을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 손으로 작업하고 준비하면서 뿌듯함은 배가 되었다. 무엇보다 팀원들과 소통하면서 그 소통에서 어떤 기획이 생성되고 어떻게 협력하는지 등을 익힐 수 있었다. 해외탐방을 떠나기 전까지 우리팀은 약 한달간의 오랜 고민과 상의끝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고안해냈다. 새벽까지 일본 고등학생들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및 댄스공연을 연습하고 스케쥴을 짰다. 몸은 힘들었지만 보람있는 활동이었기에 준비하면서도 즐거웠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프로젝트를 보여주며 그 쾌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글로벌 프론티어를 준비하며 외국어 능력, 기획 능력 등 너무나도 많은 역량들이 필요했지만 팀원들끼리 서로 주어진 역할을 잘 해내어 더욱 책임감 있게 준비할 수 있었다. 드디어 기다려왔던 일본에 가고 가장 좋았던 점은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으며 많은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만나기 힘든 와세다 교수님, 일본 교사님들을 현장에서 보며 진로에 대한 자극과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 또 학생들과 현지인들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알아가고 이해하며 글로벌한 마인들을 가질 수 있었다. 글로벌 프론티어 기간 중 가장 중요하고 의미 있었던 것을 말한다면 일본 고등학교에서 선문대학교 홍보를 한일이다. 선문대학교 자체도 우수하다는 것을 알려주었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 성장한 결과물을 보여주고 싶었다. 대학생활을 통해 무엇을 얻었고 배웠는지를 소개하며 선문대학교의 가치를 더욱 느낄 수 있었다. 덕분에 선문대학교를 대표하며 본교에 대한 자부심이 강해지고 학생들보다 더 많은 것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프론티어 경험은 짧지만 많은 성장이 되어 더 값어치 있고 의미가 있었다. 이 좋은 프로그램을 후배들에게도 꼭 도전해보기를 권하고 싶다.
경쟁이 치열했던 프론티어에 합격하고 나서 너무 기뻤다. 좋은 팀원과 좋은 계획을 갖고 일본으로 프론티어를 떠난다고 생각하니 많은 기대를 하였다. 외향적인 성격으로 새로운 문화 환경, 사람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떨리면서, 마음이 설렜다. 좋은 프론티어를 만들자는 생각을 갖고 하려고 하였다. 기말 후 짧은 기간에 발표자료와 선물을 준비하려고하니 사실 조금 벅차기도 했다. 특히나 발표를 하면서 어떻게 하면 더욱 좋은 내용을 준비해서 선문대학교에 대해서 잘 알려줄 수 있을지 고민하다 보니 더 어려움을 느낀 것 같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고등학교에 방문했을 때이다. 선문대학교, 나아가 한국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접해본 기회가 없는 친구들에게 어떤 방법으로 발표 하고, 그에 대한 반응에 대해서 겁나지 않다고 한다면 아마 거짓말일 것이다. 팀원들과 열심히 준비했지만 노력한만큼의 결과가 항상 나오는 것이 아니라서 조금 긴장하였다. 하지만 걱정과는 반대로 많은 학생들이 선샤인 팀의 발표를 좋아해 줬다. 한국에 대해서, 학교, 문화등등 고등학생들이 상당한 관심을 가져줬고, 생활한복을 입는 시간이나, 간단한 영상등을 보여주었을 때 반응이 좋았다. 특히 가장 좋았을때는 준비했던 선물을 전달했을 때다. 장기자랑도 보여주었는데 어설픈 장기자랑을 좋아해주니 감동을 받았다. 발표를 준비하면서 팀원들 모두가 약간의 완벽주의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그렇기 때문에 더욱 긴장되는 시간이였다. 이 외에는 문화탐방 시간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일본의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 그중 아사쿠사에서의 기모노 체험은 특히 좋았다. 경복궁에서 한복을 입고 활동하면서 색다른 경험을 하는 것처럼 전통 거리처럼 꾸며진 아사쿠사에 가서 기모노를 입으니 일본의 정서를 좀더 가까이 체험할 수 있었다.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의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일본 전통을 체험하는 것은 상당히 이색적인 경험이기도 하였다. 프론티어를 가기전, 가는중, 이후에도 팀에서는 항상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었다. 팀원들이 각자의 역할에 맞게 노력해주었기 때문에 완벽한 프론티어를 다녀왔다고 생각된다. 좋은 기회를 통해서 기존에 목표한 바와 더불어 더 많은 것을 위해서 노력하였다. ppt와 영상, 선물, 장기자랑등 하나하나 준비하면서도 완벽을 위해 노력했고 각자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더 나은 프론티어를 위해 노력하였다. 이런 모습을 다시 생각해보면 진심으로 팀원들에게 감사하고,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되어서 행복하다고 느꼈다.
선샤인 팀은 일본으로 목표를 잡았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인인 내 스스로 조금 부담이 되었다. 다른 사람들도 일본어를 할 수 있지만 문화가 다르고,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좀더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있었다. 다행히 도쿄는 많은 관광객들이 오기 때문에 외국인들도 쉽게 행동할 수 있는 곳이었다. 그래서 조금은 편했다. 발표를 하면서 상당한 긴장을 했는데, 고등학생들에게 어떻게 하면 내가 다니는 선문대학교에 대해서 잘 전달할 수 있는지 많은 고민을 했다. ppt와 대본을 발표 전날까지 계속 수정하고 다시 검토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선샤인의 발표를 계속 점검했다. 글로벌 고등학교에 들어가서는 너무 떨렸다. 준비한 자료를 보여주는데에도 학생들에게 어떻게 공감대를 만들면서 발표를 할 수 있을지 노력했다. 그래도 그전에 계속 노력을 했기 때문인지 발표를 잘 끝낼 수 있었다. 학생들이 잘 들어주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생각보다 많은 친구들이 한국의 문화를 궁금해 하고 한국의 대학교를 궁금해 했다. 그런 것을 보면서 나의 고등학생때도 생각이 났다. 프론티어 발표와 함께 일본문화탐방을 하는데, 나에게 일본 문화탐방이라고 하는 것은 조금은 웃기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친구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해줄 수 있을지 고민했다. 특히 지인이는 일본이 처음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내주고 싶었다. 아사쿠사, 스카이트리, 디즈니시등 일본에 전통을 보여주면서 또 현대의 모습도 같이 보여주고, 식생활등을 느끼는 시간을 함께 갖을 수 있었다. 조금은 부담이 있었던 프론티어지만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느끼니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느꼈다. 선문대학교에 대해서 조사하면서 학교에서 많은 노력을 하는 걸 느꼈다.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아서 나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또 일본인이지만 다른 시야에서 일본문화체험을 한 것이 재미있으며 한국문화와 일본문화를 같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였다.
글로벌 프론티어를 통해서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기획부터 실행까지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서로 준비하면서 많은 것을 터득할 수 있었다. 이전에 참여했던 글로벌 액션 투게더 프로그램 경험이 있었기에 글로벌 프론티어 프로그램은 조금은 수월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생각했던 것 보다 쉽지 않았다. 사전 계획부분에 있어서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었지만 현장에서는 언어의 장벽이 컸다. 그래서 팀원중 일본유학생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없어 미안한 마음이 컸다. 그래도 최대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발표자료, 동영상, 피피티 및 춤 연습에 최선을 다하였다. 해외탐방을 통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바로 도쿄 이쿠분칸 고등학교와 와세다 대학교 방문 및 인터뷰이다. 먼저 도쿄 이쿠분칸 고등학교에서 고등학생들과 교류하면서 일본학생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나의 생각과 달리 일본학생들이 한국에 대해 관심이 크고 많은 것을 알고 있었다. 또 나의 본고향인 말레이시아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어서 조금 놀랐다. 고등학교에서는 피피티, 홍보영상, 춤(공연), 생활한복 체험과 질의응답 순으로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소감문 및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느낀점을 전달 받을 수 있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한국 유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선문대학교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우리들의 방문에 많이 좋아해주고 고맙다고 하여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한 것에 매우 뿌듯하였다. 와세다 대학교에서는 교수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대학의 역할, 한국대학에 대한 인식, 그리고 대학교육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셨다. 그리고 인생선배로서 조언도 아끼지 않고 말씀을 해주셔서 뜻 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어 너무 좋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책임감과 신중함을 더 기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매 순간 매사가 신중해야 하며 한명이 아닌 팀 전체가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움직여야 좋은 결과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