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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1] 2018 하계 스텝 업 (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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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후기 내용
구분 트랙1
학년/학기 /
제목 [트랙1] 2018 하계 스텝 업 (윤*현)
내용
  • 이름(학과)
  • 프로그램명
  • 연수국가
  • 연수기간

연수결과 및 소감

 

1) 프로그램명: 2018 하계 스텝 업

 

2) 파견기관: 필리핀

 

3) 출국 준비과정 중 어려웠던 점: 스텝업 참가 학생으로 선발된 후로는 더 이상 학교에서 관여하는 부분이 없었다. 그래서 오로지 현지 스텝과의 연락을 통해서만 정보를 얻어야하는 점이 아쉬웠다. 항공권을 자유로 구매할 수 있는 점은 좋았지만, 발권 후 기입해야하는 거주지 정보 등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었으면 당황하지 않았을 것 같다.

a. 수강과목 및 수업내용:지막 시험인 ‘How to`를 주제로 한 발표를 위해 한 달 동안 수업을 진행하였다. 다양한 방식을 통해 발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발음’, ‘문법’, ‘어휘’ 등을 익힐 수 있었다.

c. 교수진: 정말 잊을 수 없는 스승인 ‘ED Professor’나의 인생에서 이렇게 ‘선생’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사람을 처음이었다. 그는 나에게 항상 자신감과 용기를 주었으며, 나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항상 온화한 미소와 말투로 우리들을 대해줬기 때문에 타지에서 지낸 한 달 동안 잘 버텨낼 수 있었다.

a. 교육시설 및 교육환경 : 매일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든 시설이 냉방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서 쾌적한 상태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었다. 다만 중앙 냉방시스템이기 때문에 교실 안이 매우 추웠다. 따라서 건강관리의 유의해야만 했다.

c. 숙소: 기존의 예정되어있던 숙소가 아닌 곳에서 지내게 되었다고 들었다. 결과적으로는 더 좋았다고 생각한다. 비록 숙소가 학교 근처가 아닌 30분 거리에 떨어진 곳에 위치하여, 기숙사에서 지내는 학생들보다 일찍 준비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오히려 마트나 쇼핑몰과는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기숙사에서 지내는 학생들보다 택시비도 상당 부분 절약할 수 있었고, 근처에 무료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있었기 때문에 보다 자유롭게 괌의 여러 명소들을 방문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숙소는 항상 냉방시설이 갖춰져 있었기 때문에 생활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고 세탁시설과 취사시설도 갖추고 있어서 큰 불편 없이 한 달을 보낼 수 있었다.

e. 본인 학습 향상 정도: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나의 영어 회화능력이 급성장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영어로 말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했다는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고, 영어공부에 대한 욕심이 생기기도 하였다.

9) 귀국 후 학업계획: 귀국하자마자 본 프로그램의 사후 프로그램인 ESL을 통해 영어 실력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싶었으나, 학교에서 진행하는 주니어 영어캠프의 스텝 일을 하게 되어 기간이 겹쳐 아쉽게 신청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캠프 기간이 끝나면 ‘야나두’라는 영어 회화 사이트를 통해 영어실력을 높이도록 할 것이며, 토익스피킹 공부를 할 생각이다. 또한 토익 공부 또한 병행하며,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지하고 실력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 2018년 6월 23일 종강한지 이틀 만에 괌으로 떠나는 공항으로 향했다. 처음으로 간 해외연수였기 때문에 긴장도 많이 되고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있었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입국심사를 마치고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를 마중 나온 스태프 분들을 보며, 한 달 동안 안심하고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태프 분들의 도움 덕분에 도착한 첫째주 주말에는 괌에서 생활하면서 필요한 물품들과 현지의 맛있는 음식들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괌 대학교에 가는 첫 날, 우리 숙소는 학교에서 비교적 먼 거리에 위치해 있었지만 스태프 분들이 직접 학교까지 차량으로 데려다줬기 때문에 편안하게 등교할 수 있었다. 레벨테스트를 본 후 여러 학교에서 온 학생들과 반을 이뤄 수업을 듣게 되었다. 그리고 잊지 못할 최고의 교수님 ‘ED’가 자신이 이 반의 담임이라고 소개하며,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하였다. 수업의 초반부에는 내가 생각하기에 너무 수준의 레벨이라 당황하기도 하였지만, 너무 오래전에 배운 기초적인 것들이라 내가 잊고 있는 것들도 있어 복습하는데에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교수님은 마지막 시험인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위해 기본적인 어휘 표현부터 세세한 발음까지 우리에게 체계적인 교육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마지막 시험 날, 나는 처음으로 직접 영어로 PPT를 만들고, 대본도 작성하여, 발표까지 진행하였다. 스스로에게 정말 뿌듯한 한달이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나의 영어 말하기 실력이 아직 미흡하여, 많은 친구들과 좋은 사람들을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한 것이 매우 아쉽다. 기회가 된다면 지금보다 나아진 영어실력으로 방문하여 현지의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눠보고 싶다.단순히, 영어 공부뿐만이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점이 정말 좋았다고 생각한다. 현지 스태프들의 도움으로 괌의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과 친해질 계기를 얻 었으며, 그들에게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로컬 주민들만 알고 있는 명소나 맛집들을 데려가주었기 때문에 정말 많은 추억과 배움을 얻어간다고 생각한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으며, 그때는 더 나아진 영어실력을 토대로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생각을 공유하고 싶다."